◇letter from HONOKAA : perfumed spray 레터프롬 호노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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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호노카아에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맑은 햇살과 바람을 닮은 이 향기는 후각보다 먼저 마음을 깨웁니다.
햇살과 바람,
그리고 스르르 번지는 좋은 기분.
방금 샤워하고 나왔을 때, 햇살 듬뿍 받아 바짝 마른 빨래의 깨끗한 기분. 청량한 공기를 떠올려보세요. 인위적이지 않은, 일부러 뿌린 것 같지 않은 향기라 사무실, 도서관 등 타인과 밀착된 공간에서도 기분 좋은 깨끗함만 전달합니다. 호노카아를 먼저 만나본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비누나 향수같은 인위적인 느낌이 없다" "그냥 막 씻은 듯한 느낌" "향기라기보단 어떤 이미지, 기분 그 자체" "깨끗함, 쾌적함, 산뜻함을 향으로 표현한다면 아마 이런 향이 아닐까"


호노카아를 작업할 때 작성해둔 메모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호노카아 노트 :
볕이 딱 좋을 만큼 따듯한 날
햇살 좋은 푸른 하늘
기분 좋은 바람이 머리카락 사이사이를 헝클이며 지나가고
창가에는 꽃과 과일을 담긴 접시
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린넨
보송보송하게 마른 빨래들
빳빳하게 잘 다린 하얀 침대시트
비누로 씻고, 잘 빨아 말려둔 옷을 입을 때 손 끝에 닿는 바스락한 감각, 소리
햇살
바람
+
저의 '호노카아 시퀀스'는 이것입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하얀 코튼 커튼과, 막 씻긴 고양이와,
그 모든 걸 환히 빛내는 햇살이 담긴 장면이요!

+
LETTER
FROM
HONOKAA
미카의 작업 노트

영화 '호노카아보이'(하와이안 레시피) 속 하와이의 밝고, 맑고, 따사로운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도 '호노카아에서 온 편지'가 되었습니다.
밝고 맑고 예쁘지만, 또 아련한 느낌-이 있는 영화라서, 마음에 쏘옥 든 '호노카아보이'.
혹시 아직 안봤다면 이 향을 공간에 가득 채우고 감상해보세요 :)

침구나 잠옷에 뿌려야 하니 당연히 몸에도 뿌릴 수 있는 성분이어야했고-
들어가는 원료는 향수를 제조하는 등급의 원료들이에요.
피부에 직접 많은 양이 닿는 건 자극이 강할 수 있어요.
30~40cm이상 떨어진 곳에서 분사해주세요 :)
룸스프레이, 필로우스프레이, 향수.. 모든 용도로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패브릭소재의 전등갓이나 무릎담요, 잘 때 끌어안고 자는 베개,
그리고 살짝 옷깃에 뿌려주기도 하고-
향기가 필요한 곳 어느 곳에나 살짝 뿌려주세요!
비누망, 포푸리 주머니 등으로 사용해보세요.카드나 패브릭에 미카퍼퓸을 뿌려 샤쉐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촘촘하고 가벼운 노방소재는 금방 건조되며 통풍이 좋아 활용도가 높습니다.